세컨드 브레인 연구소(Second Brain Lab) 의 스마트한 이야기들






갤럭시 S3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행보.


아침 출근길에 기사를 보고 생각났던 건데 조금 더 길게 써봅니다. 


'드디어!'


갤 S3 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른 것들보다도 '드랍박스 50기가'를 제공한다고 해서 '참 대단하구나~' 싶어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었죠. 물론 외국이야 드랍박스랑 연결을 할텐데 과연 우리나라에서는?? 이라는 의구심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행보를 보니.


http://m.channelit.co.kr/view/166817


역시나. 


SKT  에서 출시되는 단말기는 T 클라우드, LG U+ 에서 출시되는 단말기는 유플러스 박스가 들어가네요. KT야 머 기사에서는 아직이라고 하지만 유클라우드가 당연 탑재되리라 여깁니다. 


그럼 


1. 드랍박스는?

 좋다 말았죠. 얼마전부터 '한글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건 갤럭시 S3에 탑재되기로 한게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다 생각하는데요. 

이래저래 한국시장 공략은 멀어졌습니다.(약간 멀어졌어요. 약간)


2. 삼성은?

 좋아졌을거라 여깁니다. 아마도(전적으로 예상컨데) 드랍박스를 한국에 서비스 할 경우 유저 당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을텐데,

그 비용은 없애고, 각 통신사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걸로 바뀌었죠.

통신사들이 비용을 받을까요? 안 받죠. 어차피 KT나 SKT 같은 경우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었으니, 둘다 윈윈 구조로 가고 끝입니다.


3. 드랍박스를 기본으로 사용안하는게 왜 문제인데?

 문제는 아니구요. 아쉽다는 겁니다. 

드랍박스의 경우 타 어플에서의 접근을 굉장히 쉽게 도와줍니다. 아예  API를 공개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무슨 소리냐. 

음. 일례로 아이패드의 '굿리더'와 같은 어플을 통해 PDF를 보다가 드랍박스에 바로 업로드하는게 가능합니다. 마인드맵 어플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어플에서 수정하고 바로 드랍박스로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클라우드는?

불가능하죠. 이건 유클라우드 뿐만은 아닙니다. 


일단 여기까지. 

만약. 드랍박스 1년 이용권, 에버노트 1년 이용권 등의 선물을 안겨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아 참 하나 더. 


삼성의 행보를 보면 


예전 햅틱 -> 옴니아 -> 갤스 로 이어지는 '하드웨어' 기반의 업그레이드가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무슨 이야기냐. 

예전에 우리는 핸드폰을 바꾸는 기준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폴더 폰을 쓰다가 햅틱으로 넘어간 이유는 '터치' 방식이기 때문이었고, '옴니아'로 바꾼 건. 애플의 아이폰 대항마라는 이름으로 뭔가 '스마트한' 폰을 쓰고 싶었기 때문이죠.(제가 그랬다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애플의 아이폰 요 녀석은 3GS의 경우에도 뭔가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기계'를 바꿔야 하는게 아니라 'OS를 업그레이드' 받으면 됩니다. 그것도 무료로. 한번 산 아이폰을 바꾸게 되는 이유는 뭔가 '혁신'적인 서비스가 추가되었다던지(레티나 디스플레이) 하는 완전 새로운 스펙의 추가. 하지만 굳이 바꾸지 않아도 최신의 기능은 사용 가능. 


하드웨어의 힘이 어디까지 갈까요. 

물론 S3는 상당히 완성도가 높을 거라 예상되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S4와 갤노트 2를 기대해봅니다.



Comment +0